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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이희근·곽종건 부장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1-04 21:11 게재일 2018-01-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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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포항제철소 이희근(왼쪽) 제선부장과 곽종건 설비기술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소속 이희근(55) 제선부장과 곽종건(54) 설비기술부장이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희근 제선부장은 낙광 없는 원료공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해 원료공장 일대의 분진 발생을 줄이고 하역 설비의 성능 복원 활동 등을 펼쳐 깨끗한 부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 부장은 철저한 원료부두 보안관리를 통해 부두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013년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곽종건 설비기술부장은 항만 접경지역의 보안활동을 강화하고 근무 취약개소에 보안시설을 확대 설치해 밀입국자를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설비기술부는 항만 접경지역에 △지능형 고성능 CCTV 설비 △울타리 높이 보강 △주변 적재물 및 수목 제거 △LED 조명 설치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감시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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