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17년 대구·경북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보다 14.6% 늘어난 521억달러, 수입은 17.4% 증가한 19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43%), 철강 및 금속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11%), 수송장비(5%) 등이며, 기계와 정밀기기(42.8%↑), 철강 및 금속제품(15.3%↑), 전기전자제품(14.3%↑) 등이 늘었다.
수입은 광물(18%), 철강재(14%), 기계 및 정밀기기(12%), 연료(11%) 등이 주요 수입품목이며, 연료(65.5%↑), 광물(32.6%↑), 비철금속(21.9%↑) 등이 증가했다.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 동향을 보면 수출은 148억2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