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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인형극 `달래이야기` 상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8-01-18 20:17 게재일 2018-01-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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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청서 2회 무료공연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와 7시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지난해 8월에 올린 작품으로 가족과 함께 했던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는 `예술무대 산`이 창작한 인형극이며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영상이다.

특히 이번 공연영상은 4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폭넓은 층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만큼, 겨울방학에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문화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영상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상영은 2016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지역에서 서울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월 22일에는 어린이음악극 `봉장취`, 3월 29일에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가 상영될 예정이며, 공연 영상 작품 안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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