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 포항 전통시장 장보기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2-12 21:07 게재일 2018-02-12 11면
스크랩버튼
13개 전통시장서 동시 행사
▲ 지난 10일 큰동해시장을 찾은 오형수(왼쪽 세번째)제철소장과 이강덕(왼쪽)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1천500여명은 지난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등 물품을 구입했다.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참여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큰 동해시장, 남부시장, 오천 5일장 등 포항 시내뿐 아니라 구룡포, 신광 등 인근 자매마을의 재래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등 임직원 가족은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찾아 청과,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도 큰동해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전통시장 이용이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부서 회식이나 행사 등에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이날 장보기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했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에 사용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