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안전도시 건설 방향 설정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에서 도시재생특별법 개정 및 `특별재생지역` 신설을 통해 흥해에 특별재생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포항시와 LH가 공동으로 11.15 지진피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뉴딜 사업계획 용역을 발주해 ㈜라트 오퍼레이션스(조상욱 대표)를 용역사로 선정했고, 지난 1월 24일부터 본격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포항시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내진보강을 포함한 주거복지실현 △거점앵커시설과 지역명소화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재 개념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안전도시 건설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특별재생지역`을 지정받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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