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항상의는 지난 13일 상공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원정수 53명을 모두 채워 22일 예정된 상공의원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포항상의는 오는 29일 상공의원 임시의원 총회에서 김재동(59) 현 부회장이 합의 추대될 경우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한편 이번 23대 회장 선거에는 현 부회장인 김재동 진영종합건설 대표가 단독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며 현재까지 출마의지를 밝힌 상공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합의추대가 예상되고 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