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3-26 21:07 게재일 2018-03-26 11면
스크랩버튼
1천500여명 봉사단원 참가
▲ 24일 포항제철소 리폼전문연합봉사단원들이 제철소 인근 지역 저소득가정에서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지난 24일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1천500여명의 봉사단원은 포항시와 인근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용한리 영일만항을 찾아 해적생물인 불가사리와 폐어구 등을 수거했고, 리폼전문연합봉사단은 제철동 저소득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했다.

수지효행봉사단은 송도동 경로당과 효곡동 주민센터 그리고 성모자애원 햇빛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과 마사지로 건강을 돌봐드렸다.

또 제선과 제강부, 스테인리스 부서 임직원 500여명은 경로당과 공부방, 무료급식소, 공원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정섭외그룹 임경화 과장은 “작은 손길,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