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사진> 동국제강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 23억7천9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국제강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급여 20억원, 상여금 3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는 것. 지난 2016년 보수총액 17억4천800만원(상여 100만원)과 비교해 대폭 늘어났다. 이는 당기순이익이 2016년 489억원에서 지난해 703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7명의 보수총액은 30억2천1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억7천800만원으로 파악됐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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