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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 수요확대·경쟁력 제고”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4-08 00:04 게재일 2018-04-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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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센터, 제1회 이사회<br /><br />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진호, 포스코 상무)는 지난 6일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피닉스홀에서 강구조센터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첫 이사회<사진>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구조센터에서는 올해 사업 목표를 ‘대내외 시장변화에 대응한 강구조 수요확대 및 경쟁력 제고’로 정하고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강재활용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실수요가 교육 확대 △강구조 분야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신수요창출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건설용 강재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 법안(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자재·부재 품질관리 대상 품목 확대(건설기술진흥법)입법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및 소비자단체(여성소비자연합)와 함께 부적합 강재 퇴출 활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비구조용 건축 강재의 수요확대 및 고급화를 위해 철강사, 제작사가 참여하는 ‘강건재클럽’에서 부적합 건축 강재 퇴출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김진호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 현대제철 김경석 상무, 포스코건설 원유성 상무, 세아제강 남형근 상무 등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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