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차<br />1~2차 합치면 2천11가구 대단지<br />인공지능 ICT 시스템 적용 <br />교육특화 아파트로 위상 높아져<br /><br />
1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차분은 전용 74㎡, 78㎡ 총 7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앞선 1∼2차 분양까지 합치면 대구국가산단에만 모두 2천115가구의 유보라 브랜드시티를 이루게 된다.
앞서 선보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는 등 인기를 끌어 이번 분양도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앞서 2차에 적용됐던 고객맞춤 혁신설계와 함께 인공지능 ICT 시스템이 적용돼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단지에 걸맞은 인공지능 아파트로 건설된다.
아파트 ICT 시스템이 도입되면 입주자는 기존의 가스·전등·가전기기 제어, 외부방문자 확인 등의 기본적인 IoT기능을 뛰어넘어 첨단 ICT 생활을 누리게 있게 된다. 영어, 중국어 등 24시간 원어민 선생님, 말로 찾는 네이버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 한마디로 다 되는 홈쇼핑 서비스 등이 그 예다.
특히,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단지 내 별동학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이러한 ICT시스템이 도입되면 외국어회화, 네이버검색 등과 연계한 교육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국가산단 교육특화 아파트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5월 중 공급 예정인 반도유보라 3차분의 견본주택은 2차 모델하우스와 같은 자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전화(1800-1122).
반도건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아파트는 단순히 훌륭한 공간제공의 차원을 넘어 사는 사람을 챙겨주고 생활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3.0을 진정한 인공지능 아파트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3월 넷째 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이 0.001% 하락한 데 반해 대구는 0.5% 상승해 입지와 제품력에 따라 대구 신규분양시장에서는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갈 여지가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