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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4만2천여 명 몰려 뜨거운 분양 열기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4-30 21:11 게재일 2018-04-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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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지구 우방아이유쉘<br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br />잘 갖춰진 공공인프라 매력<br />
▲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주말동안 4만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지난 27일 오픈한 대구 연경지구 우방아이유쉘 모델하우스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3일 동안 4만2천여명이 방문, 발 디딜 틈 없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인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영택지지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는 물론, 잘 갖춰진 공공 인프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것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위기다.

특히 4베이, 4룸(일부 평형 제외), 팬트리 특화설계, 선택형 옵션 등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공급에는 저층 특화 설계도입으로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와 전용 출입구를 제공해 더욱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팔공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앞에는 생태하천 동화천이 조성돼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지어질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으로 인식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4차 순환도로 개통, 봉무∼연경 신설도로, 신천대로·동로 등 대구 도심부터 외곽, 시내·외로의 이동이 쉬운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인기의 비결로 꼽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9∼15층으로 구성되고 타입별로는 60㎡ 22가구, 76㎡A 64가구, 76㎡B 112가구, 84㎡A 285가구, 84㎡B 20가구 등 모두 503가구를 제공한다. 이 중 84㎡B 타입이 저층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 타입이다. 분양가는 60㎡의 경우 2억원대 초중반, 76㎡ 2억원대 중후반, 84㎡ 3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돼 있다.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오는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25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모델하우스는 어린이 회관 맞은편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에 있다. 문의 053 762-3232.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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