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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베스t프렌즈’ 활동 돌입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5-03 22:05 게재일 2018-05-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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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br />
티웨이항공의 첫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인 ‘베스t프렌즈(BESt‘FRIENDS’)’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12명의 베스t프렌즈를 환영하는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베스t프렌즈 1기 멤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일정과 미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스t프렌즈는 외국인 대학생 1명과 내국인 대학생 2명이 한팀이 돼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알리고 노선 중 하나인 외국인 친구의 고향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SNS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이럴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게 된다.

창립 이후 첫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이자, 항공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의 3주 정도의 모집기간에 모두 17개국에서 1천415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베스t프렌즈에게는 팀별·개인별 활동비가 제공되며 활동자 전원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활동 기간을 마치면,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공개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러시아 대표로 선발된 베스t프렌즈 1기 자바니아 안나(ZAVARINA ANNA) 학생은 “티웨이항공의 첫 글로벌 서포터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와 한국의 문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베스t프렌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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