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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베스틸 생산라인 가동 본격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5-03 22:05 게재일 2018-05-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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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순조롭게 진행<br />
포항철강공단내 아주베스틸(주)이 가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2일 아주베스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17일 두번째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조관 생산라인 1개 생산설비를 정비해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매월 생산한 유정용강관 전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주베스틸이 유정용강관을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이번 미국의 반덤핑 관세조치로 인한 국내 유정용강관업체의 쿼터량 배분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세아제강, 현대제철, 넥스틸, 휴스틸에서 아주베스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업회생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 정상화를 위한 2, 3차 집회 기일이 확정된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주베스틸 관계자는 “채권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존 직원들의 재고용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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