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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의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 두바이서 열린 WTC에서 호평 받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5-15 21:15 게재일 2018-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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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스틸의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Bundrex)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근 열린 WTC(World Tunnel Congress 2018)에 4년 연속 참가하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명성을 알렸다.

WTC는 세계터널학회(ITA, International Tunneling Association)의 주최 하에 터널 관련 각국의 전문가와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 Congress다. ITA의 협회활동과 논문발표 및 관련 기업들의 전시회도 진행된다. 코스틸은 이번 WTC 2018(4월 23일~25일)에 참여해 신형상아치형강섬유, 고인장강섬유 및 설계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신형상아치형강섬유는 코스틸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제품으로, 기존 엔드훅(End-hook)에서 아치타입(Arched Type)으로 변형된 신제품이다. 일반 형상대비 부착성능이 우수해 SFRC의 성능이 10~20% 향상돼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한다. 또 코스틸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치형강섬유 외 고인장 제품군도 함께 선보이며 번드렉스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자사 강섬유를 활용한 터널 공사 솔루션도 제공해 바이어와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틸 번드렉스사업본부 강현영 본부장은 “아치형 강섬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이후 현재는 숏크리트 및 세그먼트 구조물 외 강섬유의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코스틸 번드렉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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