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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열·이경희 “가정·학교는 교육의 배움터”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8-05-21 20:57 게재일 2018-05-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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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규열, 이경희
▲ 장규열,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잇따라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장규열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21일’은 부부의 날”이라며 “젊은 시절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는 마음으로 만나서 함께 삶을 나누는 동안, 즐거움도 함께 누리고 주름진 언덕도 함께 넘으면서 살아가는 부부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모든 학교 교육은 부부 되신 학부모 여러분이 지켜보며 살펴주실 때 비로소 빛날 것”이라면서 “학부모의 관심과 격려는 선생님들에게도 무한한 동력을 제공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더욱 열심히 가르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가정과 학교 그리고 마을이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가정에서 자녀를 믿고 맡긴 경북의 학교들이 더 신뢰할 수 있고 건강하며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예비후보도 20일 “가정은 모든 사회 공동체의 최소 단위이자 출발점이므로 공동체의 근간인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부가 화목해야 자녀 문제, 청소년 문제,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부부의 날’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희 후보는 “둘이 하나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밝은 사회를 만들면 유아교육에서부터 가족교육, 타인과의 관계교육뿐 아니라 바람직한 또래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제는 대인관계를 위한 교육활동도 문화운동처럼 전개해야 할 것”이라 피력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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