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0대 경북도의회 입성, 성실한 의정활동을 선보이며 재선을 노렸으나 전략공천에 밀려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했다.
안 후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전략공천의 피해로 몸담았던 당을 떠나 군민들에게 재평가를 받기 위해 나서게 됐다”면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재선에 성공,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예천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치면서 7개면 지역의 지역구를 샅샅이 누벼왔던 안 후보는 농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감안,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와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마련, 발표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