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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관심 집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6-11 21:04 게재일 2018-06-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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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서한 e-Stay<br /><br />청약통장 필요없고 최장 10년 거주  <br />전월세 상승폭도 연 0.9%로 책정사복역세권에 우수한 학군 자랑<br />
▲ ㈜서한이 이달 중 대구혁신도시에 공급예정인 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서한 e-Stay 아파트 조감도 모습. /서한 제공
▲ ㈜서한이 이달 중 대구혁신도시에 공급예정인 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서한 e-Stay 아파트 조감도 모습. /서한 제공

(주)서한이 이달 중 대구혁신도시에 공급예정인 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에서부터 시공, 분양까지 서한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인근시세 80∼95%의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다는 조건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2년마다 재계약할 때에도 전·월세금 상승폭이 5% 미만으로 제한되며 혁신도시 서한 e-Stay는 연 0.9%로 책정될 예정으로 있어 더욱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구 뉴스테이 사업에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서비스를 높여 무주택자에게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민간임대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새 정부의 주거정책이다.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품질은 일반 민영아파트 마감수준으로서 민영 분양아파트에도 없는 특별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서한 e-Stay는 대구혁신도시 A4블록, 연장예정인 1호선 사복역세권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477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숙천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가까운 거리에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새로 들어선 코스트코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단지 인근에 대규모 제2수목원과 친환경 휴양지 안심창조밸리가 예정돼 있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서한 관계자는 “서한 e-Stay는 혁신도시에 들어가고 싶지만 비싼 집값으로 엄두를 못내는 무주택자들도 당당히 혁신도시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KT ICT시스템으로 기가지니, 지능형 홈네트워크, 단지 전체 무료 wi-fi Zone이 제공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셀프건강검진, 골프연습장, 멀티플레이존, 어린이집, 나눔도서관 등의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대구지역 주거문화 전문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집을 소유하기보다 삶의 질을 높여 지금 행복하게 거주하는 것을 더 우선으로 여긴다”며 “이런 생각과 문화의 변화는 앞으로 주거정책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준비 중이다. 분양문의 053-753-7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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