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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다문화 중심 특목고 첫 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6-25 20:43 게재일 2018-06-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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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 국제고’ 기공식 <br />2020년 개교 목표로 진행<br />
전국에서 최초로 중국 및 다문화 중심의 특수목적고로 건립될 ‘대구 국제고’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첫 삽을 뜬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중국 및 다문화중심 대구국제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관계기관과 다문화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대구국제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중국 및 다문화 중심 공립 특수목적고로 지난 2012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 내 (구)도남초 폐교부지에 건립된다.

총 3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면적 2만2천6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국내 최고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포함해 국제교육실,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계단식교실, 중층도서관, 다양한 중국·일본·영어교실, 정독실 등이 갖춰진다.

또,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다목적 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글로벌데크를 설치한다.

게다가 차 없는 학교를 위한 지하주차장,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회의실, 다양한 국제교육실, 계단식 교실, 국제 알림방 등은 대구국제고 만의 우수한 시설들이다.

대구국제고의 설립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함께 대구도남택지개발지구의 환경 및 북구지역의 교육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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