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소득 작물로 도입한 ‘애플수박’이 첫 출하됐다. <사진>
애플수박은 남포항농협 한홍래 조합원이 재배에 성공했다.
애플수박은 껍질이 얇고 육질이 아삭함음 물론 당도가 좋아 사과처럼 깍아 먹을 수 있고 일반수박의 4분의 1크기로 휴대하기도 편하다.
특히 1인가구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는 평가다.
남포항농협 오호태 조합장은 “올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한 애플수박, 머위, 해방풍, 부지갱이 등 4개 작물에 약 1억원(농협보조 7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는데 결실을 거두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