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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활용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활발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6-28 21:16 게재일 2018-06-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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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진피해 극복 등 치유<br />
포항시가 지진피해가 심한 흥해읍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한 ICT 활용 심리안정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주)KT와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7일 흥해 영일도서관에서 지진피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화 교육과 ICT활용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심리안정을 위한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요원의 ‘마음건강 지키기’ 교육과 (주)KT의 카드보드 만들기-지진다발지역 알아보기, 가상여행을 통한 다양한 간접 경험 제공, 지진관련 영상 VR로 보기 등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A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구 포항시 방재정책과장은 “KT와 함께 지진방재를 위한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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