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주택관리 열린 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의 노하우 및 지식을 토대로 적정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현장 실무자와 정보 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까지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총 11차례 개최된 열린 강좌는 무료 서비스임에도 고객설문을 통한 강의주제 선정 및 사례 위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등 고객 수요에 맞는 강의 진행으로 매회 평균 5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수강생 중에는 광주, 진주 등 멀리 지방에서 강좌 참여를 위해 참석할 정도로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성원에 따라 평소 관심이 많음에도 거리상의 제약으로 참석이 어려웠던 지역의 현장 실무자 및 입주민을 위해 오는 26일에 열리는 대구 열린 강좌를 필두로 전국으로 개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 강좌에는 관리비 등 입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분쟁가능성이 큰 ‘공동주택 회계, 회계감사, 세무’를 주제로 정했고 오는 2019년도부터 적용되는 공동주택 회계연도 통일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된다.
이번 열린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5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yapt.molit.go.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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