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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성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18-07-24 21:16 게재일 2018-07-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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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공주 씨와 무쇠, 갑종 우승
▲ 갑종 우승을 차지한 이공주(청도·왼쪽 두번째)씨와 ‘무쇠’의 모습. /청도군 제공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열기품은 청도소싸움’, ‘소싸움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청도군은 물론 전북 정읍, 완주, 충북 보은, 경남 진주, 의령, 창원, 창녕, 함안, 김해, 대구 달성 등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국에서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대흥행을 이룬 이번 대회 최종 결과 갑종(730㎏ 이상)에서 ‘무쇠’(이공주·청도), 을종(730㎏ 미만)에서 ‘장칼’(조장래·청도), 병종(640㎏ 미만)에서 ‘부흥’(김진곤·김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청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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