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리면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 등 음식냄새를 좋아해 식사 시간대에 음식주변에 날아 들어와 혐오감을 일으키고, 불빛에 강하게 반응하는 습성 때문에 불빛이 비추는 곳에 대량으로 날아와서 창문, 방충망 틈새로 기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는 공원 및 시설물 이용객, 지역상가 및 주변지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새벽시간대(오전 4시∼오전 7시)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완벽방제를 위해 수목뿐만 아니라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어둡고 습한 하수도시설, 웅덩이 등에 집중 방제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