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영일만 밤바다 야간투어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포스코 야경 등 낭만 선사

포항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관광유람선 ‘포항운하 크루즈’가 이달부터 매주 주말 밤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포항크루즈는 여름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하고, 최근 조명 개선을 실시한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8시(소요시간 50분) 해상투어를 실시한다.

운항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와 57인승 세오녀호 2대를 고정 투입하고 17인승 리버보트는 단체 단위로 임대 요구시 특별운항하며,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송도해수욕장→형산강하구→영일대해수욕장→운하선착장 코스이며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 시간을 갖는다.

승선요금은 대인 1만2천원/소인 1만원이며,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출발 30분 전까지 표를 구매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탑승자(대인)에게는 사은품으로 음료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황영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