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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세계 6위’

연합뉴스
등록일 2018-10-05 20:29 게재일 2018-10-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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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도 100위권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6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세계 6위에 랭크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6위와 7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전 세계 100대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3개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800억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4일 발표한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올라 7년 연속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598억9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6% 늘어난 동시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에는 17위였으나 이후 △2012년 9위(329억달러) △2013년 8위(396억달러) △2014년 7위(455억달러) △2017년 6위(562억달러)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135억3천500만달러로, 작년보다 3% 늘었으나 순위는 35위에서 3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포드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 1위는 작년보다 15% 늘어난 2천144억8천만달러의 애플이었고, 구글이 10% 증가한 1천555억600만달러로 2위를 지켰다. 두 업체는 6년 연속 1·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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