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영훈 회장은 지난 2016년10월 WEC 회장으로 취임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연차총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는 본회의와 에너지 리더서밋, 에너지 트랜지션서밋, 이탈리안 에너지데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 개최국인 이탈리아 정부관계자와 불가리아, 모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가 에너지장관 및 국영에너지기업의 최고경영자들까지 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회원국의 에너지장관 및 공무원, 기업 리더를 비롯한 세계에너지 분야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에너지 복원력 △에너지접근성 △새로운 에너지 기술과 혁신 등을 핵심 의제로 세계 에너지 시장 현황을 돌아보고 에너지 산업의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이번 총회는 디지털화, 탈탄소화, 분산화로 인한 세계에너지시장의 거대한 변화에 주목해 블록체인, IoT,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에너지업계의 역할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19년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24회세계에너지총회의 준비상황도 점검할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김영훈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WEC 회장에 취임했으며 내년9월 아부다비에서 예정된 제24회세계에너지총회를 마지막으로 3년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