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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 설립 삼성전자, 전문가 1만명 양성 월 100만원 교육지원비 지급<br />

연합뉴스
등록일 2018-10-11 20:45 게재일 2018-10-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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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Samsung SW Academy For Youth)를 설립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SSAFY를 올 연말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발표한 총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올해 1천명, 2019∼2020년 각 2천명, 2021∼2022년 각 2천500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아카데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safy.com)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홈페이지는 오는 11일 오후부터 본격 운영된다.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적 사고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적성 진단과 학습 의지와 열정을 확인하는 인터뷰 등을 통과하면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다.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 기간에는 월 100만원의 지원비와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실습 기회도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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