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74% 환경정비 부문<br />市, 분산 추진 대책 마련키로
시에 따르면 현재 71개 부서에서 590억원의 예산으로 1만6천여명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74%가 환경정비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어서 행정보조 12%, 복지 10.2% 순으로 확인됐다.
계층별로는 노인일자리가 절반이 넘는 55.6%를 차지한 가운데 여성일자리 4.4%, 장애인일자리 2.3%, 청년일자리가 1%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정비와 노인일자리에 집중된 공공일자리를 다양한 분야와 계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청년들에게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