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공공일자리 다양한 분야·계층으로 확대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10-25 20:35 게재일 2018-10-25 6면
스크랩버튼
참가자 74% 환경정비 부문<br />市,  분산 추진 대책 마련키로
포항시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 중 74%가 환경정비 분야에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71개 부서에서 590억원의 예산으로 1만6천여명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74%가 환경정비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어서 행정보조 12%, 복지 10.2% 순으로 확인됐다.

계층별로는 노인일자리가 절반이 넘는 55.6%를 차지한 가운데 여성일자리 4.4%, 장애인일자리 2.3%, 청년일자리가 1%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정비와 노인일자리에 집중된 공공일자리를 다양한 분야와 계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청년들에게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