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부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사진>을 통해 기내에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거나 승무원에게 전달하는 모금의 운영을 시작했다.
후원금은 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외국 주화 등이 모였고 모금 운영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취합된 봉투의 양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1차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모금 운영 외에도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순차적으로 부착해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