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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고객사 경쟁력 강화”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11-07 21:20 게재일 2018-1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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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형 마케팅 포럼<br />포스코 ‘글로벌 EVI’ 개최<br />창립 50주년 맞아<br />국내외 1천400여명 초청
▲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포스코 ‘2018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에 참가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인 ‘2018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 행사는 고객과의 사업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잠재고객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고객 1천400여명을 초청해 지난 50년간 동반자로서 함께한 데 감사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미래 50년에도 고객사의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에드윈 바송 국제철강협회 사무총장, 존 캐트럴 오토스틸 파트너십 수석임원 등이 연사로 참석해 ‘철, 미래를 위한 최고의 소재’, ‘첨단 고강도강, 미래를 만드는 변화’ 등에 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또 열연, 강건재, 에너지조선, 자동차, 전기차소재, 냉연·가전, 선재, 스테인리스 등 8개 테마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들 주제와 연계시킨 ‘월드프리미엄 제품 전시’를 통해 124개 전시품을 선보였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세상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도전이었지만 꿈을 향한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50년이 지난 오늘날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다”며 “기가스틸, 포스맥, 고망간강과 같은 프리미엄 철강재와 배터리용 고기능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프리미엄 에너지 소재들을 더 많이 개발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스코는 7일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포스코켐텍 견학프로그램과 포스코 서울사무소 스틸갤러리 관람 등의 일정도 진행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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