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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호두, 과일대전 최우수상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8-11-18 16:29 게재일 2018-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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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호두’와 ‘김천떫은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호두의 이영인 씨는 김천시 구성면에서 호두 2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t을 생산해 1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호두는 전국생산량(29%), 전국생산액(24%) 1위로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012년도 우수상, 2013년도 최우수상, 2014년도 우수상, 2015년도 장려상, 2016년도 최우수상, 2017년도 우수상에 이어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는 호두뿐만 아니라 떫은감도  우수상을 받아 또 하나의 김천 명품 임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호두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과 호두 신품종 개발을 통해 타지역 호두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자리매김은 물론 김천호두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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