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의 전문 MRO업체에서 처음으로 중정비를 수행한 1호기가 됐다. 중정비는 항공기 기체와 랜딩기어, 화물칸 내부, 객실 등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포괄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중정비를 위해 해외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 정비기술 강화 및 국내 정비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새로운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