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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정비 마친 동체 출고 기념식 가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12-19 19:14 게재일 2018-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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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국내 전문 항공정비(MRO)업체의 첫 고객으로 성공적인 중정비(C-Check)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샤프테크닉스케이의 격납고(정비고)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프테크닉스케이에서 첫 중정비를 마친 티웨이항공 동체의 출고 기념식<사진>을 했다.

이는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의 전문 MRO업체에서 처음으로 중정비를 수행한 1호기가 됐다. 중정비는 항공기 기체와 랜딩기어, 화물칸 내부, 객실 등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포괄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를 말한다. 이에 따라 중정비를 위해 해외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 정비기술 강화 및 국내 정비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새로운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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