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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었다 가요” 곡강천 떠나는 고니 가족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9-02-24 20:18 게재일 2019-02-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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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천에서 겨울을 보낸 천연기념물 고니가족이 추운 지방으로 떠나려고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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