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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콜센터 친절 서비스 사연 “훈훈하네”

황영우기자
등록일 2019-03-26 20:24 게재일 2019-03-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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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친필 편지로 감사 전해
포항시 민원콜센터 친절 상담원 신지연(앞)과 이채영 씨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민원콜센터의 친절 서비스에 감동받아 편지로 마음을 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편지를 보내온 이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정모 할머니로, 나이가 많은 사회적 약자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인터넷으로 서류 발급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 콜센터 상담원의 친절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친필 편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친절 상담원 신지연·이채영 씨는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며,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노령의 나이에도 정성을 다해 적은 편지의 진심 어린 고마운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시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포항시 민원콜센터는 2012년 개소한 이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행정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는 12명의 콜센터 상담원들이 민원업무 최전방에서 친절을 몸소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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