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우수’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업무상 재해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7년 진료비 지급실적이 높은 상위 의료기관 50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의료기관의 치료 과정 및 결과 적정성, 시설 및 인력, 장비 등 총 7개 영역 41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상위 6％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높은 의료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에스포항병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 종별 가산율에 대한 5％ 추가 가산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에 따른 포상도 받게 된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3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우수기관 선정, 2016년 산재보험 재활 인증의료기관 지정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에게 전문적인 진료 및 재활 치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