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직·창업캠프’<br/> 11개 中 70여명 참가
지난 3월 30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구룡포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한 ‘청소년 창직&창업캠프 드림메이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포항소재 11개 중학교 7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창직여행 보드게임 △창직카드로 만드는 새로운 직업 △멘토링 활동 △슘페터의 기업가정신과 창조적 파괴 △유니콘 기업 분석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이 경영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인이 갖춰야 할 정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창직과 창업도 게임이나 카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학부모교육 특강 ‘하브루타 10공100행’, 토요미래직업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054-270-3067) 또는 매월 1일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 홈페이지(www.phjinro.co.kr)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