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트렌드에 적응하고, 업무영역을 확장·공유해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는 ‘국가환경정책과 연계한 포항시 환경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위해환경요인의 획기적 저감’,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등 미래 환경위험 대응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비롯한 환경분야 주요과제와 정책 방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강의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해수담수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설치 및 연계방안 등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실용성 높게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바쁘게 일하다 보면 과거 사례를 답습하거나 행정변화에 둔감해지기 마련인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정책의 흐름과 국가차원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기회가 됐다”며 연찬회 소감을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