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경력관리 등 체계적 연계시스템 높은 평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서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 시범사업 도입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심사지표는 인적자원관리(이하 HRM)과 인적자원개발(이하 HRD)로 구분돼 있다. HRM은 인사 계획부터 인프라 구축, 채용, 직원 관리, 성과평가, 승진보상 항목 등을, HRD에서는 HRD 기획부터 인프라, 인적자원개발투자, 학습조직화, 교육 프로그램, 경력개발 등의 항목을 평가받아 1천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스톨베르그&삼일은 2016년도에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인재육성ㆍ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을 비롯한 체계적인 연계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강승엽 전무이사는 “회사의 다양한 교육제도, 복지제도, 인사제도 등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HRD 재인증을 발판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