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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미서 새 100년 맞는 전국체전 첫 대회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9-10-10 20:26 게재일 2019-10-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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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번째 유치… 준비 본격화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북도의 이철우 도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은 뒤 힘차게 흔들고 있다.  /경북도체육회제공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북도의 이철우 도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은 뒤 힘차게 흔들고 있다. /경북도체육회제공

내년에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다. 차기 대회 개최지인 경북도와 구미시는 10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기를 넘겨받고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들어갔다.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 1995년 포항시, 지난 2006년 김천시에 이어 세번째 전국체전을 유치했다.

경북도는 다음달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분야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0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된다.

구미시에 검도와 골프, 배구, 배드민턴, 승마, 육상, 축구(남자) 등 17개 종목이 열리고, 포항시에서는 산악과 야구소프트볼, 유도, 조정, 축구(여자), 사격 등 9개 종목이 치러진다. 또 경주시에서는 궁도와 철인3종·핸드볼 경기, 김천시에서는 농구와 수영·테니스 종목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13면>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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