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는 예약 시점으로부터 결제시한을 24시간 연장시켜 해당 시간 동안 선택한 요금이 변동되지 않도록 예약을 유지시켜주는 방식이다.
현재는 항공권 예매와 동시에 결제를 완료해야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결제 전 최대 24시간까지 좌석과 선택한 항공 운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행과 여행 일정을 조율하거나 숙소를 예약하는 등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만 이용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 단계에서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성인과 소아 동일하게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 2천원, 국제선 3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1개의 ID당 2개의 예약 건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출발일 기준으로 국내선 7일 전, 국제선 14일 전까지 제공하며 결제시한 연장 중이라도 예약 취소는 가능하지만, 일정이나 탑승자 이름 등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