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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세 번째 감염병특별관리구역에

이곤영·심한식기자
등록일 2020-03-05 20:18 게재일 2020-03-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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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대구와 청도에 이은 세번째 감염병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에 320명, 경북에 150명 등 총 470명의 공중보건의가 급파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중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7명으로 4일에 비해 56명이 추가됐으며 자가 격리는 1천158명, 325명이 검사 중이다. 347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 232명, 지역감염 47명, 확진자접촉 64명, 조사 중 4명 등이다.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이자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262명)의 절반가량(135명)이 거주하고 있고,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곤영·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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