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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청년·중장년 일자리 제공 사업 적극 추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03-22 18:47 게재일 2020-03-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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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 미취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상의는 이를 위해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를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구에 거주 중인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와 미취업 중장년을 고용하는 대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이 지역 만 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정부연계형’을 가입 후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 기업에 정부지원금 외에 대구시 지원금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중소 제조업체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미취업 중장년을 채용하고 중장년 인턴의 정규직 전환시 해당기업에 180만원, 근로자에 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후 근로자가 6개월 근속을 하면 고용유지장려금을 기업에 180만원, 근로자에 120만원으로 1인당 총지원금 540만원을 지급한다.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과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임금은 2020년 기준 최저임금인 월 179만5천310원 이상 약정해야 한다.

각 사업 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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