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청약 1순위 평균 14.7대 1 기록 지하철역·학교·시장 도보 이동 문예회관 등 편의시설도 편리
한국감정원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213가구 모집에 모두 3천136여명이 청약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은 84A㎡형으로 1순위에서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형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모두 극대화했고 주방 바로 옆에 설치되는 알파룸을 서재나 놀이방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의 이같은 흥행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시청이 이전하게 되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 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해 오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하고 죽전역을 통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동성로와 수 성구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이고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통학하기 수월하다.
당첨자는 오는 16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27∼29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5∼2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 일대에 마련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