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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증장애인 자립·일자리 창출 ‘한마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0-08-19 18:50 게재일 2020-08-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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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직업 재활시설 4개 단체와 
물품구매·판로지원 협약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김헌덕)는 지난 18일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4개 단체와 물품구매 및 판로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협력사협회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활동 일환으로 지역 내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지원에 협조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고용증대 활성화와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포스코 협력사협회는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생산물품 구매 및 판로지원,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포항나누우리터보호작업장, 포항바이오파크,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단체는 좋은 품질의 물품을 생산해 적시에 공급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김헌덕 회장은 “포스코 협력사가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에 동참하고 판로 지원에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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