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경북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달청 혁신조달시책 및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기업경영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조달청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적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기관이 사용·테스트하게 하고 그 결과를 기업이 피드백 함으로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까지 162개사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으며 61개 혁신시제품에 대해 165개 기관이 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할 것”이라며 “조달청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