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재창조원 아빠와 1박2일 소통캠프 주니어 인성교실 등 학부모 참가자 호평 이어져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추진한 ‘아빠와 1박2일 소통캠프’와 ‘주니어 인성교실’은 가족관계 개선과 아이 인성교육에 효과가 있어 학부모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빠와 1박2일 소통캠프는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와 자녀가 하룻밤 동안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7일과 8일 경주 인근 캠핑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포항시에 거주하는 10가족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액자만들기, 명랑운동회, 요리교실, 마술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소통캠프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하룻밤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 아이가 갖고 있던 생각에 공감할 수 있었고 더욱 돈독해졌다”고 후기를 밝혔다.
또한,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주니어 인성교실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주니어 인성교실은 포스코 직원 및 배우자가 지역 아동센터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는 활동으로, 교육부에서 인증받은 인성 전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04명의 강사를 육성해 포항지역 6개 아동센터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주니어 인성교실 강사로 활약한 직원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