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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1년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0-12-27 18:32 게재일 2020-1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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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내년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상반기에도 이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대구·경북 각지의 은행 자가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내년 상반기 6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해준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취약층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하락한 소비심리에 영향을 받는 업종들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 19 장기 심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지역 및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거리 노숙인들에게 겨울옷을 전달했다. 전달된 겨울옷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소속 쪽방상담소를 통해 800여명의 쪽방촌 주민들과 100여명의 거리 노숙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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