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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2021년 신년인사회 미개최 결정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0-12-27 18:34 게재일 2020-1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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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포항상공회의소는 ‘202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상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 지난 1977부터 매년 새해를 맞이해 재계, 노동계, 정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새해의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이다.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며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우리 모두가 스스로 방역지침을 잘 지켜 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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