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37종 133대 농기계 대여시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차로 4월 초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농기계 462대를 전액 무상으로 임대했으며 2차로 8월 1일부터 12월까지 343대에 대한 임대료 50% 인하해 제공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