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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ICT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1-10 20:03 게재일 2021-01-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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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에 대구공동관 운영<br/>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원키로

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ICT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CES 2021은 현지 시간 기준 1월 11일부터 14일간 4일간 열리며, 예년과 같이 키노트, 컨퍼런스 등의 행사부터 참가기업의 디지털 부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시공간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30일간 유지돼 전시 참가사들과 바이어 간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공동관에는 명성, (주)보국전자, 대영채비, YH데이타베이스, (주)아이지아이에스 등 지역 ICT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배터리기술 기반 무선소형 가전용품’, ‘스마트 에어셀 베개-IoT 수면분석 콘텐츠’, ‘전기차 충전시스템’, ‘금융거래 이상탐지 솔루션’, ‘지리정보플랫폼 및 AR솔루션’ 등 다양한 ICT융복합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시는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별 참가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미 온라인 상에 구축되어 활용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또 행사 기간인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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